강릉 씨마크 호텔 갤러리 더블룸 조식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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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22년 5월

#남편 과 #호캉스 및 나의 미리 맞는 #생일파티 를 하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호텔 을 서칭했다

둘다 #특급호텔 을 여러개 가본 적이 있어서

최대한 안 겹치게 안 가본 곳을 가며

어디가 좋은지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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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강원도 #강릉

강릉에는 #세인트존스 도 있고 #스카이베이 도 있고

#라마다 도 있지만..

제일 고급스럽고 비싼 특급호텔은 #씨마크호텔

#인피니티풀 이 별로 없던 시절에

인피니티풀을 내세워 엄청 유명해진 바로 그 호텔

그래서 우리는 이번 여행으로 #씨마크 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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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텔 외관을 찍지 않아서 공홈에서 가져왔다 ㅋㅋㅋ

나는 아무래도 호텔 외관따위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아 씨마크 외관을 봤을 때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작다! 이다

그래서 객실이 좀 적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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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들어오니 호텔 로비에서부터 펼쳐지는

강원도 바다 전경!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탁 트인 넓은 로비가 정말 고급스럽고 멋지다

체크인도 바다 반대편 시야 안쪽에 숨겨져 있다

로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저 작품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멋진 로비 호텔을 꼽았을 때

서울에 신라호텔에 있다면 강릉엔 씨마크호텔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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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도 적으니 예약도 의외로 쉽지 않다(맨날 매진인 경우가 많음)

또 이 호텔은 현대 계열 호텔이고

원래 경포대 현대 호텔이 있던 자리에

현대 회장이 직접 신경써서 성심성의껏 지었다고 한다

내 주변 현대에 다니는 사람 왈

현대 임직원들한테 가끔 씨마크 투숙권을 준다고..ㅎ

킹멋져

그러니 가고 싶으면 재빠르게 예약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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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엔 진작 가고싶었었는데

아고다나 트립닷컴 네이버예약등에서 씨마크를 예약하기 쉽지않다는걸 알아버렸다

가끔 카카오톡에서 딜이 올라오는데

그때 사도 괜찮은 것 같고

나는 #신한카드 #마이샵쿠폰 을 이용해 저렴하게, 그리고 미리 구매하여

씨마크 호텔 예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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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어플에 들어가서 마이샵쿠폰-호텔&리조트에 들어가면

지금도 다양한 국내외 호텔&리조트를 할인하고 있는게 보인다

아 그런데 어플로 바로 예약할 수는 없고

직접 전화로 유선예약을 해야한다

핸드폰으로 띡띡 눌러 예약하는데 익숙해져있는 나

전화가 쪼금 부끄럽고 쪼금 귀찮지만

그래도 뭐 할인도 받고 예약도 할 수 있으니

예약을 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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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선택한 룸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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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더블룸 !

돈을 더 내고 이 방을 선택한 이유는

#갤러리 더블룸에는 이렇게 탁자+쇼파+조명으로 구성된

온전히 아름다운 #동해바다 를 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끝내주는 #오션뷰호텔

#바다 색과 호텔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잘 어울린다

멀리서 보이는 붉은 등대도 감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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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공간 오른쪽에 침실 + 티비 등이 있다

침실쪽 #오션뷰 도 끝내준다

바다색 무엇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제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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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자면 이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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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 이 준비한 예쁜 꽃다발과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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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생샷 도 한방

씨마크 갤러리 더블룸은 이 인생샷이 가장 유명하다 ㅋㅋㅋ

나도 찍어야지 많이 찌겅야지

나는 블로그 검색하면서 이 갤러리 공간만 눈독 들이고 갔었는데

의외로 이 룸에서 더 맘에 드는 공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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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발코니!

발코니는 갤러리 공간의 왼쪽 커텐을 걷으면 나온다

발코니에 가면 이 쪽은 #경포대 저 쪽은 동해바다를 한 눈에 직접 담을 수 있어서

뷰가 진짜 끝내준다

갤러리만큼 마음에 들었던 씨마크 호텔 발코니

셀카도 겁나 잘나옴(내 피셜)

아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음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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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셀카가 폭발한 저 발코니의 안쪽 끝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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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주는 발코니 가장자리 부분이 나온다!!

이 공간에서 나는 정말 할 말을 잃었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

끝내주는 동해 바다 색깔

씨마크에 다시 묵어도 나는 갤러리 더블에 갈거야 ㅠㅠ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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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셀카봉 을 꼭 가져가자

셀카봉을 들고가면 이렇게 커플샷도 가능하다

그나저나 우리 남편 다신 다치지 마 ㅠㅠ

이렇게 실컷 방 안을 구경하고 인증샷 찍고 하다가

우리는 씨마크호텔 #인피니티풀 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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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수영장 인지

수영장이 바다인지

갓벽한 뷰

호텔이 2013년에 새로 지어졌는데

그때만 해도 인피니티풀이 국내에 많지 않았어서

씨마크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바로 이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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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사진도 한방 찍고

찍고 찍어도 질리지 않지 헷

시간이나 횟수 제한이 따로 없기 때문에

노을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일 아침에 또 오기로 남편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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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고 나서의 씨마크 인피니티풀

아 객실 수가 적어서 그런가

사람도 그렇게 많진 않다

그리고 묵는 사람들이 가족 단위가 많다

커플 단위는 생각보다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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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사진은 수영장에서 내가 직접 찍은 사진

뷰가 너무 아름답다

또 가야지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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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급 추워져서(5월 밤이면 추울만도)

실내 수영장을 갔다

다들 인피니티풀에서 노느라고 사람 한 명도 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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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는 배가 고픈게 흠이다 흠흠 많이 흠=

저녁은 근처 횟집에서 먹었는데

씨마크호텔과 진짜 가깝다

걸어서 가도 됨(우리는 혹시 몰라서 차 끌고 갔는데 주차도 가능)

나름 평이 좋아서 남편이랑 찾아서 간 곳이다

#영동횟집

깔끔하고 맛있었음

강원도에 가면 회 한접시 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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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바닷가에서 야경 산책도 하고

폭죽 터지는 것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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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장소가 된 씨마크호텔 갤러리 더블룸 발코니에서

사진 한방 더 찍고

야경도 찍고(#스카이베이 경포가 보인다)

남편의 선물, 케익으로 신나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쿨쿨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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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름 아닌 조식 뷰이다 ㅋㅋㅋㅋ

조식뷰가 이정도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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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 카네이션이 한 송이 꽂혀있어서 함께 찍었다

조식 맛은 훌륭하다

빵이 맛있어서 빵도 마구마구 가져옴

조식, 수영장, 뷰 삼박자가 완벽히 갖춰진 씨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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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남편이랑 호텔 이곳저곳을 산책했다

은근히 넓어서 시간이 걸렸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볼만한 곳은 없었음

바다가 정말 멋져서 뭐 워낙 그림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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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영할 때

우리 남편이 운동하러가면서 찍어준 모습 ㅋㅋㅋㅋ

위에서 보니 더 멋지다

나는 저기 어딘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바다멍 을 거의 1시간 째 했는데 한시간 째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았음

대신 저 등부터 엉덩이까지 내 몸 뒷부분이 새까맣게 타서

아직도 자국이 남아있다.. ㅎ

아 근데 진짜 수영장 색 바다 색 홀리하다 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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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마지막 사진은

호텔 로비에서 사장 흉내내는 샷으로ㅋㅋㅋㅋ

역시 돈이 최고다 씨마크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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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 호텔 갤러리 더블룸 후기 총평은

특급 만점이다

남편이 서울에는 포시즌스가 있다면 강원도에는 씨마크가 있다고 했다

고급스럽고, 조용하고, 쉬기 좋으면서도

뷰가 아름답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관리가 잘 됐으며

인증샷까지 찍기 적절한 곳

다시 가고 싶다! 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