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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떠난남편과아내

나주 1박 2일 여행 나주 가볼만한 곳, 나주 맛집 3탄

 

 

1탄, 2탄과 이어집니다..................

 

 

향교와 바로 옆인지라

더위를 빠르게 피할 수 있었다

저때 갑자기 더워져가지고

호다닥 가고 있는 우리 남편

마중39-17은 야자수도 있고

여러 포토존도 많다

그리고 숙박이 가능하고

여러 체험도 가능해서

손님이 꽤 많았음

 

그래서 타이틀도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

빨리 시원한 음료를 입에 털어넣으려고

오른쪽 #카페 로 직진했다

#나주카페 마중 39-17에는 여러 배를 활용한 음료들이 있었는데

이 외에도 빵과 스콘, 배로 만든 기념품들이 있었다

저 주황색 자그만한 것은

나주 양갱인데

너무 귀여워서 부모님들 드리려고 살뻔했다

그런데 유통기한때문에 포기 ㅠㅠ

깜찍하잖어..

나는 배로 만든 모히또

남편은 다이어트를 위한 아아

하지만 누네띠네스콘도 시켰다

ㅋㅋㅋㅋ의미가 있는 주문인가?

아무튼 에어컨은 시원하고

음료는 맛있고 제대로 쉬며 더위를 피했다

카페에서 나오니 날씨가 드디어 좀 화창해졌지만

더불어 더위와 직사광선 수치도 수직상승했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해외느낌의 인증샷도 건질 수 있었다

뭐야 가방이 열려있었잖아

남편양반 이런건 좀 알려주쇼

하와이는 안가봤지만

하와이가 이런 느낌일까나?

 

화창해진 하늘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제 슬슬 여행을 마무리 할때가 왔다

걸어서 목사내아쪽으로 가본다!

낭만적인 #나주뚜벅이여행

크아 내가 찍었지만 참 장관이다

나주 가볼만한 곳 마지막 코스는

#목사내아 인데

나주목사가 근무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숙박 및 관광이 가능하다

여기서 묵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그리고 목사내아 옆에는

벼락맞은 팽나무가 있다

아랫사진처럼 벼락때문에 둘로쪼개졌는데

마을 사람들이 살리려고 지지대를 받쳐놓았고

여지껏 잘 살아있다

여기서 나무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라고 해서

남편이랑 함께 소원을 하나씩 빌었다

팽나무님 우리 소원 꼭 들어주세요!

이곳은 나주곰탕거리와 목사내아 바로 근처에있는

금성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야간에 불이 켜지면 되게 예쁘다고 한다

다음에는 밤에 가서 보기로 남편과 약속했다

해가 져가니 이제 마지막으로

나주맛집을 찾아서 출발했다

저녁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으니깐

찾아놓은 온도 라는 식당을 가려는데

#째깐한박물관 이라고

옆에 곰탕집 사장님이 함께 운영하는

작은 박물관을 발견했다

어차피 공짜니 구경하러 입장

입장하니 나름 나주 가볼만한 곳 7위라고 한다 ㅎㅎㅎ

안에는 사장님이 수집해두신

옛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도구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다

지키시는 분도 없고

잘 보고 체험하고 관람하면 될듯

아이들도 신기하다며 볼 것 같다

박물관도 잘 보고 이제 밥만 먹으면 됐었는데

충격적이게도

7시가 되니

곰탕집 말고 다른 식당들은 거의 문을 닫았다

우리가 가려던 식당은 여름 기간만 3시에 닫는다고 했다 ㅠㅠ

돈까스집도 전화해봤으나 실패..

아마 평일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렇다고 곰탕을 또 먹을 순 없어서

근처를 배회하다가 분식집에서 먹었다

물론 분식집도 맛났지만.. 흑흑

여러분 나주에 가면 저녁은 최소 6시 전에 드세요

남편이랑

다시 ktx타러 가는 길

#나주읍성 이 보여서 찰칵 찍어주었다

나주읍성과 인사하며 나주여행은 마무리

하지만 포스팅은 내일 숙소 운곡연거 포스팅으로 하나 더 남아있다